공포와 탐욕 지수 (Fear & Greed Index) 소개

2020. 3. 31. 15:16코스피 공포&탐욕 지수

공포와 탐욕 지수(Fear&Greed Index)는 CNN에서 만들어 발표하는 지수로, 미국 주식시장의 투자 심리를 보여준다.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7가지 지표를 종합해 시장에 내재된 공포심과 낙관의 상대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0은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은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보통 공포&탐욕 지수가 낮을 때(극단적 공포 상태) 매수하면, 대부분 수익이 난다.

* CNN 공포&탐욕 지수 보기: https://money.cnn.com/data/fear-and-greed/

 

CNN에서 발표하는 Fear&Greed Index는 아래와 같이 발표한다.

 

 

일반적인 투자전략은 ‘공포와 탐욕지수’가 20 미만 시 매수, 80 이상 시 매도이다. 다이버전스 활용도 있는데, 시장은 상승하는데 ‘공포와 탐욕 지수’가 전 고점보다 낮아지는 경우 분산국면으로 매도를하고 시장은 하락하는데 ‘공포와 탐욕 지수’가 더 하락하지 않는 경우는 매집국면으로 매수를 한다.

 
공포와 탐욕 지수를 구성하는 7개의 지표는 다음과 같다.
  
Market Momentum (시장의 모멘텀에 반영된 투자심리)
Stock Price Strength (주가 추세에 반영된 투자심리)
Stock Price Breadth (주가 흐름에 반영된 투자심리)
Put and Call Options (옵션시장에 반영된 투자심리)
Junk Bond Demand (회사채 시장에 반영된 투자심리)
Market Volatility (변동성 지수에 반영된 투자심리)
Safe Haven Demand (채권/주식시장을 비교한 투자심리)

 

 


CNN 공포&탐욕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인 S&P500을 기준으로 보여준다.

 

Fear & Greed Korea에서는 위의 로직을 활용해 한국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KOSPI(코스피)를 기준으로 지수를 만들어 발표할 계획이다.